오후 9시 3만9406명 확진.. 전날 동시간보다 2282명↑(종합2보)

유재규 기자 2022. 7. 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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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만940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9406명이다.

울산 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1178명이 새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9만563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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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보다는 2만267명 증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2022.7.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만940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940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3만7124명보다 2282명, 1주일 전(8일) 같은 시간 1만9139명보다 2만267명 증가했다.

서울 등 수도권 확진자가 2만2920명으로 전체의 58.1%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41.9%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375명, 서울 9458명, 경남 2299명, 인천 2088명, 경북 1621명, 충남 1410명, 부산 1367명, 경북 1281명, 울산 1178명, 전북 1145명, 강원 1112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대구 1068명, 대전 1055명, 제주 943명, 전남 889명, 광주 813명, 세종 305명 등이다.

서울에선 이날 오후 9시까지 9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8951명보다 506명, 1주일 전 4903명보다 4554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 동안 같은 시간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903명→5244명→2625명→9412명→9363명→9655명→8951명→9457명의 추이를 보였다.

서울 용산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 2022.7.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기 지역은 오후 9시 현재 1만1342명으로 전날 동시간 1만433명보다 909명 늘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5534명→5343명→3892명→1만187명→1만1080명→1만537명→1만433명이다.

충북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12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하루 전보다 240명 증가한 것이다. 충북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733명을 포함해 56만9949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6만3536명이 완치됐다.

울산 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1178명이 새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9만5639명이 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054명보다 124명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달 들어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12일의 1129명 기록을 3일 만에 경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로는 중구 155명, 남구 288명, 동구 273명, 북구 244명, 울주군 218명 등이다.

울산에선 닷새 연속 1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져 이날 0시 기준으론 5152명으로 기록하며 5월 이후 처음 5000명대에 진입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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