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흘 연속 네 자리 확진..4차 접종자 확대

이태현 2022. 7.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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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며 확진자가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행 확산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연령층까지 확대됩니다.

<리포트> 충북지역의 어제(1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41명.

<그래픽>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40여명이 증가해 확진자가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나흘 연속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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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며 확진자가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행 확산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연령층까지 확대됩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지역의 어제(1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41명.

사흘 연속 네자릿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래픽>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40여명이 증가해 확진자가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나흘 연속 지속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 641명, 충주 133명으로 세자릿수 확진을 보였고,

나머지 시군들도 모두 두자릿수 확진을 나타냈습니다.

오늘(15)도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는 518명이 확진됐는데 어제 같은 시간 대비 123명이나 증가한 수칩니다.

오후 4시 기준 5백명대는 지난 5월17일 이후 59일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충청북도는 다음주부터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픽>
기존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면역저하자에 제한됐던 접종 대상을 18일부터는 3차 접종 뒤 4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장애인, 노숙인 시설 관계자들까지 확대합니다.

<인터뷰>유진희/충청북도 감염병정책팀장
"현재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가 낮고 지속 기간이 짧지만 백신 접종이 중증과 사망 예방에 50% 이상 효과가 있습니다.미접종자와 3,4차 추가 접종 대상자는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추가 접종 대상자는 다음 주부터 사전예약을 할 경우 다음달 1일 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에 한해서는 다음주부터 당일 접종도 받을 수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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