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무상급식' 일부 학교서만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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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모든 초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방학 중 무상급식'이 결국 좌초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체 돌봄 학생과 방과후 유치원생에게 이번 여름방학부터 무상으로 급식을 주려던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방학 중 급식실 운영에 찬성한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10곳에서만 무상급식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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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모든 초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방학 중 무상급식'이 결국 좌초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체 돌봄 학생과 방과후 유치원생에게 이번 여름방학부터 무상으로 급식을 주려던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방학 중 급식실 운영에 찬성한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10곳에서만 무상급식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돌봄 학생과 유치원생들은 기존처럼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거나 공동으로 도시락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선 교육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노조는 '방학 중 무상급식'은 많은 문제점을 동반하고 있었음에도 공약시행이라는 이유로 일방통행한 결과라며 독불장군식 업무추진과 학교현장의 혼란과 갈등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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