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MBC 탈북민 귀순 여행으로 조롱, 박성제 사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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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탈북민들의 귀순을 여행이라고 조롱한 MBC의 사죄와 박성제 사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 뉴스외전 이슈+에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이면 귀순은 여행?'이라는 헤드라인을 사용하고, 앵커가 '북한사람들이 오면 귀순도 아니고 여행 아닌가요?'라며 탈북민의 귀순을 조롱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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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탈북민들의 귀순을 여행이라고 조롱한 MBC의 사죄와 박성제 사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 뉴스외전 이슈+에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이면 귀순은 여행?'이라는 헤드라인을 사용하고, 앵커가 '북한사람들이 오면 귀순도 아니고 여행 아닌가요?'라며 탈북민의 귀순을 조롱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이는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3만5000명 탈북민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말"이라며 "사상과 이념에 상관없이 인권은 인간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MBC가 탈북민들의 귀순에 대해 여행이라 표현한 것은 좌파 진영 비호에 몰두해 인류가 최후까지도 지켜야할 권리인 인권을 유린한 것"이라며 "더 이상 MBC의 만행을 두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박성제 사장은 즉각 사죄하고,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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