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통령은 극우 유튜버 누나 채용 몰라"..박용진 "무능 인증"

최혜진 2022. 7.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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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해 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의 친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권 직무대행의 이 같은 발언은 대통령의 무능을 인증하고 고백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이 광주에 대해 무감하고 무책임한 것이라며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씨의 누나는 최근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서 일하다 극우 유튜버의 가족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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