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 반군 "수감 중이던 영국인 '용병' 사망..만성 질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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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지역에서 붙잡힌 영국인 1명이 만성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친러 반군이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의 다리야 모로조바 행정감찰관은 1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포로로 잡혀 있던 '영국인 용병' 폴 우레이가 숨졌다고 밝혔다.
모로조바 감찰관은 우레이가 도네츠크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지난 10일 만성질환과 우울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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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지역에서 붙잡힌 영국인 1명이 만성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친러 반군이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의 다리야 모로조바 행정감찰관은 1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포로로 잡혀 있던 '영국인 용병' 폴 우레이가 숨졌다고 밝혔다.
모로조바 감찰관은 우레이가 도네츠크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지난 10일 만성질환과 우울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우레이는 지난 4월 DPR 군이 통제하는 검문소를 지나가려다 붙잡혔다고 했다.
모로조바 감찰관은 우레이가 건강검진에서 당뇨, 호흡기계 손상, 신장·심혈관계 질병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조국의 무관심으로 심리적으로 우울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범죄 혐의가 심각함에도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 등 서방 언론들은 우레이가 구호 활동가로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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