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버풀 나와!..첼시, '공수 확 바뀐' 2022-23시즌 예상 라인업

하근수 기자 2022. 7.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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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이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털링은 지난 7시즌 동안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최전방 모든 위치를 소화할 수 있으며 기술, 속도, 타이밍 모두 완벽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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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힘 스털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첼시가 말 그대로 '폭풍 영입'을 예고하고 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이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털링은 지난 7시즌 동안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최전방 모든 위치를 소화할 수 있으며 기술, 속도, 타이밍 모두 완벽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블루스 일원이 된 스털링은 "우선 무엇보다 첼시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커리어 동안 많은 것들을 성취했지만, 아직 이뤄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지휘 아래 뛰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적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기뻐했다.

이로써 첼시는 유망주 에디 비치에 이어 스털링까지 품에 안았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시대가 열린 가운데 본격적으로 보강을 시작했다. 현재 첼시는 전방부터 후방까지 전포지션에 걸쳐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으며,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토크 스포츠'는 15일 다음 시즌 첼시가 구축할 수 있는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전방 쓰리톱은 로멜루 루카쿠가 떠난 가운데 카이 하베르츠와 함게 스털링과 세르주 그나브리(뮌헨)이 추가됐다.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그나브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중원은 큰 변화가 없다. 왼쪽 측면부터 벤 칠웰,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리스 제임스가 포진했다. 핵심 포인트는 칠웰이다. 2020년 5,020만 유로(약 668억 원) 이적료로 스탬포드 브릿지에 합류한 칠웰은 지난 시즌 십자인대 파열로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칠웰 복귀는 투헬 감독에 있어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쓰리백은 전원이 교체된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안토니오 뤼디거가 떠난 빈자리에 나단 아케(맨시티),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프레스넬 킴펨베(PSG)가 등장했다. 선수들 사이 호흡이 중요한 수비진에서 얼마만큼 빠르게 조직력을 완성할지가 중요하다. 골키퍼는 에두아르 멘디가 자리했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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