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단교 선언한 우크라에 "북 주권행사에 시비할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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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공식 인정한 것은 '정당한 주권행사'라며, 우크라이나는 이에 시비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북한의 주권 행사에 대해 "시비할 권리나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두 공화국을 공식 인정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최선희 외무상이 두 지역에 보냈다고 보도했고,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응해 북한과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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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공식 인정한 것은 '정당한 주권행사'라며, 우크라이나는 이에 시비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 문답에서, 이틀 전 북한은 두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를 향해 지난 시기 미국의 부당하고 불법적인 대북적대시 정책에 적극 동조하면서 "국가 간 관계에서 공정성과 정의가 심히 결여된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북한의 주권 행사에 대해 "시비할 권리나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두 공화국을 공식 인정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최선희 외무상이 두 지역에 보냈다고 보도했고,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응해 북한과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 나라는 러시아와 시리아, 북한 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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