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매수심리 ↓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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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전 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0.03% 떨어진 아파트값은 이번 주엔 0.04% 하락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용산구의 경우에도 이번 주에 0.01% 하락하며 16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이번 적자가 23조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비롯한 2차 추경사업 지출이 집중돼 발생한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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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전 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0.03% 떨어진 아파트값은 이번 주엔 0.04% 하락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0.1%, 강북구는 0.09% 떨어져 하락 폭이 특히 컸습니다.
용산구의 경우에도 이번 주에 0.01% 하락하며 16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지속되면서 매물이 쌓이고 매수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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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70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관리재정수지는 71조 2천억 원 적자를 기록해 한 달 전 37조 9천억 원의 약 2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적자가 23조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비롯한 2차 추경사업 지출이 집중돼 발생한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말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10조 8천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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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 물가지수가 2달 연속 올랐습니다.
수입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을 나타내는 수입 물가지수는 6월 기준 154.84로 지난 5월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작년 6월과 비교하면 33.6% 오른 수준입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4월 유가 하락과 함께 떨어졌지만 5월 반등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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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 방법을 상환 유예에서 경감으로 바꾸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새출발기금을 통해 30조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해 채무 조정에 나섭니다.
거치 기간은 최대 1~3년으로 장기, 분할상환에 대출 금리도 인하합니다.
연체 90일 이상 부실 차주에 대해서는 최대 90%까지 원금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8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대환 대출해줄 계획입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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