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공장서 알루미늄선 정리하던 6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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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 있는 공장에서 알루미늄선을 정리하던 60대 노동자가 넘어져 숨졌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전 9시 28분쯤 김포시 양촌읍 한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노동자 A씨가 알루미늄선을 정리하던 중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원통형 회전 설비에 알루미늄선이 제대로 감기도록 정리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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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 있는 공장에서 알루미늄선을 정리하던 60대 노동자가 넘어져 숨졌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전 9시 28분쯤 김포시 양촌읍 한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노동자 A씨가 알루미늄선을 정리하던 중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원통형 회전 설비에 알루미늄선이 제대로 감기도록 정리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이 바깥으로 밀려 나오지 않게 발로 차던 중 회전 설비에 발이 감기며 반대편으로 넘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공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것"이라며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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