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악재, 공들이는 '685억 수비수' 유벤투스 끼어들었다

이현민 2022. 7. 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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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악재다.

스페인 대형 수비수 영입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런 가운데 간판 수비수를 내주기 직전이 유벤투스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4일 "유벤투스가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토레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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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악재다. 스페인 대형 수비수 영입에 차질을 빚게 됐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를 차례로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중 전문 중앙 수비수는 랑글레 한 명뿐이다.

랑글레 영입과 별개로 이미 토트넘은 오랜 전부터 파우 토레스(25, 비야레알)을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간판 수비수를 내주기 직전이 유벤투스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4일 “유벤투스가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토레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시즌 공식 42경기에 출전하며 수비를 책임졌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올여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니클라스 쥘레와 결별한 바이에른 뮌헨이 데 리흐트 이적료로 9,000만 유로(1,186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유벤투스와 뮌헨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유벤투스는 데 리흐트 대체자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와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을 리스트업했다. 이런 가운데 토레스도 눈독들이고 있다.

토레스는 말라가 임대 시절을 제외하고 비야레알에서 쭉 뛰었다. 빌드업과 대인 마크, 힘이 좋은 센터백이다. 유로2020과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지난 시즌 공식 46경기에 나서서 6골을 터트리며 공격 가담 능력도 뽐냈다. 2024년까지 비야레알과 계약돼있다. 비야레알은 이적료로 5,000만 유로(658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품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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