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억? 싸잖아!"..아스널 레전드, 토트넘 출신 DF 영입 '강추'

백현기 기자 2022. 7. 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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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출신 수비수 카일 워커 피터스에 대한 평가다.

아스널에서 200경기를 넘게 소화했던 공격수 케빈 캠벨은 영국 매체 '미러'에서 카일 워커 피터스를 극찬했다.

캠벨은 "나는 워커 피터스가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는 것을 지켜봐왔다. 그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우리는 그의 최고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출전하고 있고 사우샘프턴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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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 출신 수비수 카일 워커 피터스에 대한 평가다.


아스널에서 200경기를 넘게 소화했던 공격수 케빈 캠벨은 영국 매체 ‘미러’에서 카일 워커 피터스를 극찬했다. 캠벨은 “나는 워커 피터스가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는 것을 지켜봐왔다. 그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우리는 그의 최고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출전하고 있고 사우샘프턴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커 피터스는 사우샘프턴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9-20시즌부터 사우샘프턴에서 뛰기 시작한 워커 피터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풀백으로 확실한 주전으로 벌써 두 시즌째 활약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당시 풀백에는 대니 로즈와 세르쥬 오리에가 버티고 있었고, 워커 피터스는 교체 자원으로 분류되며 기회를 받지 못했다. 주로 컵 대회에서 로테이션이나 리그에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될 뿐이었다.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행선지는 사우샘프턴이었다. 워커 피터스는 2019-20시즌 중반에 이적해왔지만 해당 시즌 하반기에 10경기에 출전하며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이듬해에는 30경기에 출전하며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친정팀인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의 전설도 그를 탐냈다. 캠벨은 워커 피터스가 토트넘에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을 뿐, 출전 시간만 보장된다면 사우샘프턴에서처럼 맹활약할 것이라 말했다.


캠벨은 이어 “워커 피터스는 왼쪽과 오른쪽 모두에서 뛸 수 있다. 그는 공격력도 좋으며 질 좋은 패스를 할 수 있다. 그의 가격이 3000만 파운드(약 468억 원)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저렴하다. 아스널은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스널은 키어런 티어니와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좌우 풀백 자리의 주전을 꿰차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잦은 편이다. 현재 부족한 아스널의 풀백 자원의 대안으로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물망에 오르고 있기도 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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