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0.5선이.. 김한규 "일하는 국회가 필요한 때"

최형창 2022. 7. 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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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회 입성한 0.5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14일 '국회 개점휴업 방지법'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일하는 국회가 필요한 때"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코로나19 재확산 문제까지 겹쳤는데 원 구성이 미뤄지는 동안 시급한 경제·민생 법안들이 공식적으로 검토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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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국회 개점휴업 방지법' 발의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국회 입성한 0.5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14일 ‘국회 개점휴업 방지법’을 발의했다. 여야가 한달 이상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상태여서 더욱 눈길을 끄는 법안이다.

김 의원은 4년마다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국회의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회 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의 임기 만료 이후 후반기 원구성이 될 때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일하는 국회가 필요한 때”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코로나19 재확산 문제까지 겹쳤는데 원 구성이 미뤄지는 동안 시급한 경제·민생 법안들이 공식적으로 검토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국민을 위해 쉼 없이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야 원내지도부에 조속히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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