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사저 앞 시위' 유튜버, 나경원도 못 간 尹 취임식 특별 초청? 대통령실 "확인할 수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최근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한 누나 안모씨의 채용 의혹과 맞물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실은 안정권씨의 활동을 알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면 어떠한 조처를 취했는지 밝혀야 한다. 대통령실이 알고도 안씨의 누나를 채용했다면 안씨에게는 욕설시위에 대한 지지나 묵인으로 보였을 것"이라며 "대통령실은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안정권씨 활동 알았나, 알았다면 조치했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최근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한 누나 안모씨의 채용 의혹과 맞물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부속실과 취임준비위에서 다 확인이 안 된다”고 말을 아꼈다. 취임준비위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 쪽에서 초대한 특별초청자만 1만명 가까이 된다”며 “(안씨가 참석했다면) 인수위에 있던 누군가가 넣어준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운영해온 유튜버 안정권씨는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일부 언론은 안정권씨 누나가 동생 안정권씨와 과거 합동 방송을 진행하거나, 벨라도에서 일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해온 안씨는 자신의 채용 과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자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씨의 정치적 비방 활동과 안씨 누나의 대통령실 채용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다. 누나 안씨의 대통령실 채용 사실로 미뤄볼 때 안씨와 윤 대통령 혹은 김 여사 사이 관계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신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실은 안정권씨의 활동을 알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면 어떠한 조처를 취했는지 밝혀야 한다. 대통령실이 알고도 안씨의 누나를 채용했다면 안씨에게는 욕설시위에 대한 지지나 묵인으로 보였을 것”이라며 “대통령실은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