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도전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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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권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14일 충남도당 위원장에서 사퇴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민주당에서 더 큰 쓰임으로 역할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위원장직 사퇴 소식을 알렸다.
강 의원은 "앞으로 충남도당이 더욱 발전하는 길에, 당을 이끄는 자리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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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8·28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권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14일 충남도당 위원장에서 사퇴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민주당에서 더 큰 쓰임으로 역할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위원장직 사퇴 소식을 알렸다.
2020년 8월부터 도당 위원장직을 맡아온 강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충남도민께 드렸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 전역을 누비며 당원분들을 만났던 시간이 크게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렸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 및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 기여,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 연구소 설치 완료, 청년 지역 일꾼 발굴 등의 활동을 언급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충남도민께 더 가까운 자리에서, 현장에서 함께하겠다는 약속은 이행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앞으로 충남도당이 더욱 발전하는 길에, 당을 이끄는 자리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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