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4·3명예·피해회복 사실조사 현황은?
[KBS 제주] [앵커]
제주 4·3 특별법 개정에 따라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제주도에서 4·3 희생자와 유족들이 차질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명예·피해회복 사실조사단을 운영하고 있죠.
오늘로 6개월째를 맞았습니다.
강민철 제주도 4·3지원과장과 지금까지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 계획을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금까지 어떤 역할을 하시고 계신지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여쭙죠.
먼저 4·3 희생자 유족 추가 신고와 관련해 사실조사를 하고 계신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추가 신고는 내년에도 있습니까?
[앵커]
군사재판 수형인 희생자의 직권재심을 위한 신원 확인 상황도 물어보죠.
우선 군사재판 수형인 희생자 규모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죠?
[앵커]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던 규모와 함께 왜 특정할 수 없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사실조사단이 올해 1월 출범해서 6개월이 지났습니다.
재심을 위한 신원확인은 어느 정도 되고 있나요?
[앵커]
관심은 본명과 다른 이름인 이명, 아명으로 확인한 희생자 195명입니다.
쉽지 않았을 텐데요.
어떻게 확인하게 된 건가요?
[앵커]
성과를 보면 희생자 7명의 제적등본도 찾았다고요?
[앵커]
4·3가족관계로 넘어가 보죠.
4·3사건으로 인해 가족관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있는데, 그간에 어떤 일을 해 오셨나요?
[앵커]
희생자 보상금 신청과 관련해 가족관계 불일치와 관련한 신고도 받고 있으시죠?
[앵커]
시대적 상황 때문에 희생자 사망기록들이 잘못된 부분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요?
[앵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내용을 담은 대법원 규칙이 개정돼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정정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앵커]
보상금 지급을 위한 사실조사를 통한 1차 신청자 대상자가 2천100명이라고 들었습니다.
가계도 조사도 마무리했다고 하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특히 생존 희생자분들의 신청 상황도 궁금한데요.
보상금도 생존 희생자에 대해 먼저 지급하도록 돼 있다고 알고 있어요.
보상금 지급 일정도 궁금합니다.
[앵커]
해외 거주 청구권자도 있잖아요.
이분들이 누락돼지 않아야 할 텐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앵커]
아무쪼록 단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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