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골목길서 레미콘 차량 넘어져..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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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낮 3시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골목길에서 레미콘 차량이 뒤로 밀리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과 학원 승합차 운전자가 각각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학원 승합차에는 학생들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레미콘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도로를 막았고, 차량에 실렸던 시멘트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이를 치우는 동안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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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낮 3시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골목길에서 레미콘 차량이 뒤로 밀리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던 학원 승합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과 학원 승합차 운전자가 각각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학원 승합차에는 학생들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레미콘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도로를 막았고, 차량에 실렸던 시멘트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이를 치우는 동안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이 차량 결함인지, 조작 미숙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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