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했던 심폐소생술'..의식 잃고 쓰러진 여성 살린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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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을 경기 경찰 두 명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 모씨(48)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사무실로 복귀 중이던 경기남부청 과학수사1팀 이현욱 경사와 김한호 경사는 해당 여성을 발견한 후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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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앞 횡단보도서 40대 여성 생명 구해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최대호 기자 = 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을 경기 경찰 두 명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 모씨(48)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김 씨는 무호흡, 무의식 등의 상태로 발작을 일으켜 당장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무실로 복귀 중이던 경기남부청 과학수사1팀 이현욱 경사와 김한호 경사는 해당 여성을 발견한 후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이들의 신속한 심페소생술로 김 씨는 골든타임 내 119 구급대에 인계돼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현욱 경사와 김한호 경사는 각각 2013년과 2015년 경찰로 임용돼 수년간 수많은 사건 사고 현장을 활약한 베테랑 경찰이다.
이현욱 경사는 "차를 타고 현장에 복귀하던 중 갑자기 환자가 주저앉길래 교통사고를 당했나 싶었는데 누워서 계속 떨고 있었다"며 "당연히 바로 달려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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