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만1611명 확진..1주 전 비해 1만593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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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3만161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율이 31.5%라는 가정 하에 이번 재유행의 정점은 9월26일로,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가 18만2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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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 비해선 713명 감소
(전국=뉴스1) 양희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3만161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나흘 연속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었다.
전날 동시간대 3만2324명보다는 713명 줄었으며, 한 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1만5679명과 비교해선 1만5932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7일 1만5679명 Δ8일 1만6442명 Δ9일 1만6920명 Δ10일 9605명 Δ11일 3만2473명 Δ12일 3만2952명 Δ13일 3만2324명 Δ14일 3만161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7706명이 확진돼 전체의 56.0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390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8559명, 서울 7542명, 경남 1649명, 인천 1583명, 경북 1563명, 충남 1509명, 부산 1450명, 대구 1222명, 전북 1149명, 울산 1086명, 충북 1044명, 강원 1038명, 광주 800명, 대전 744명, 전남 720명, 제주 635명, 세종 31명 순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율이 31.5%라는 가정 하에 이번 재유행의 정점은 9월26일로,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가 18만2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특성을 고려해 전파율을 41.5%로 가정하면 정점은 9월16일이며, 일 최대 신규 확진자가 20만6600명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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