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여야 사개특위 합의" 6대6 여야 동수에 위원장은 야당 몫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2. 7.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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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이던 국회 사법개혁특위 운영에 대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YTN에 출연해 "사법개혁특위 명칭을 수사사법체계 개혁특위로 명칭을 변경하고, 6대 6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되, 합의처리하는 것으로 변경해서 잠정적으로 합의를 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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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자료사진]

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이던 국회 사법개혁특위 운영에 대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YTN에 출연해 "사법개혁특위 명칭을 수사사법체계 개혁특위로 명칭을 변경하고, 6대 6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되, 합의처리하는 것으로 변경해서 잠정적으로 합의를 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부분까지는 잠정 합의가 됐는데 모든 것을 일괄 타결하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사개특위 잠정 합의도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상임위 배분 문제에 대해선 "민주당에 행안위와 과방위 둘 중의 하나 선택권을 줬다"며, "협상 과정에 있었던 얘기인데 일괄 타결 후에 얘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위에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대폭 양보해서 어느 정도 의견을 좁혔다"면서, "그런데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서 민주당이 행안위와 과방위를 모두 다 차지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어서 아직 타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829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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