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일 잘하는 공무원에 특별승진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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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별승진 카드를 꺼냈다.
서울 강서구는 주민 편의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특별승진 인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승진 대상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8조의4 제1항 제1호부터 3호에 따른 실적을 거둔 공무원으로 규제개혁, 고질적 민원업무 개선, 창의적 업무개선, 예산절감 등 지방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한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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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별승진 카드를 꺼냈다.
서울 강서구는 주민 편의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특별승진 인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승진 인사제도는 지방공무원법과 강서구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에는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로 시행되는 것은 구가 개청한 이래 최초다.
구는 오는 8월 하반기 승진인사에 맞춰 8급 이하 행정직군(행정, 세무, 사회) 공무원 중 2명을 시범 선발한다.
특별승진 대상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8조의4 제1항 제1호부터 3호에 따른 실적을 거둔 공무원으로 규제개혁, 고질적 민원업무 개선, 창의적 업무개선, 예산절감 등 지방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한 직원이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해당 직급에서 달성한 공적 전체를 평가해 꾸준히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추천 대상자의 실적과 특별승진추천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개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대상 직급과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공직 사회에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승진이라는 인센티브를 도입했다"며 "57만 강서구민을 제대로 모시려면 땀 흘린 만큼의 상응한 대가를 받는 공직인사시스템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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