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말하는 '일란성 쌍둥이' 1인 2역 캐릭터.. '아다마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성이 일란성 쌍둥이 하우신과 송수현, 두 사람의 같지만 다른 포인트를 전했다.
지성은 '아다마스'에서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 하우신·송수현 역을 맡았다.
우선 두 사람과 친해지고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했다던 지성은 "쌍둥이를 구분 짓기 위해 서로의 다른 점을 만들고 설정하기 보다는 일란성 쌍둥이라서 똑같을 수밖에 없는 느낌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지성이 일란성 쌍둥이 하우신과 송수현, 두 사람의 같지만 다른 포인트를 전했다.
tvN 새 수목극 '아다마스'(극본 최태강·연출 박승우)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다.
지성은 '아다마스'에서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 하우신·송수현 역을 맡았다.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은 쌍둥이지만 직업에서부터 그 결을 달리한다.
우선 두 사람과 친해지고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했다던 지성은 "쌍둥이를 구분 짓기 위해 서로의 다른 점을 만들고 설정하기 보다는 일란성 쌍둥이라서 똑같을 수밖에 없는 느낌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 중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다 보면 그렇게 똑같이 보였던 인물들이 너무나도 달라 보일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지성은 또 "밤에 잘 때 우신과 수현은 자주 제 꿈에 나타나 저와 함께 했다. 꿈에서 나타난 두 사람의 모습이 누가 누군지 헷갈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가 느낀 1인 2역에 대한 몰입감이 엿보였다.
지성은 “둘 다 똑똑한 친구다”라면서 “슬픔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서로가 매우 다르다. 우신이는 차분하게 슬픔을 받아들이며 고통을 삼키고 가슴에 담아두는 성격인 반면 수현이는 그 슬픔과 아픔을 그대로 솔직하게 폭발시켜 그 감정을 정리해서 받아 들인다”는 점을 짚어냈다.
그러면서 공통점으로는 "진실에 대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하우신·송수현이 각자 어떤 방식으로 진실을 추적할것인지 같은 집념을 다르게 표현할 지성의 연기에도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아다마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재균과 파경' 지연, 왜 '굿파트너' 이혼변호사와 손 잡았나
- 신동엽, 9년 전 홍대에 산 빌딩 234억 됐다…"106억 시세차익"
- "여의도 불꽃축제 보려고"…뗏목 타고 한강 나선 시민 4명 구조
- 변진섭, '유지태 닮은꼴' 훈남 子 공개…한국 1호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 서동주, 과감 비키니 자태…"♥예비남편이 예쁘다고 골라줘"
- '최진실 딸' 최준희, 청순 미모 "오랜만에 순한 맛"
- 쥬얼리 이지현, 식당 알바생 됐다
- 티아라 지연·황재균, 2년만에 파경…"별거 끝 이혼합의"(종합)
- 박수홍♥김다예, 출산 앞두고 병원行 "최종 결정해야"
- '샘해밍턴 아들' 벤틀리, 폭풍성장 근황 "벌써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