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충북·남부지방 한낮 체감온도 33~35도..다시 폭염

이재영 2022. 7. 14.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충북 일부지역과 남부지방, 제주 등의 한낮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치솟는 등 매우 무덥겠다.

특히 대구와 경북 경산시에는 이틀 이상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전국적으로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아침엔 기온이 평년(20~23도)과 비슷하고 낮엔 평년(26~30도)보다 높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침기온 20~24도·낮기온 27~34도..곳곳 소나기
더위야 가라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12일 오후 지난 11일 개장한 서울 관악구 신림계곡 물놀이장을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7.12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충북 일부지역과 남부지방, 제주 등의 한낮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치솟는 등 매우 무덥겠다.

이 지역들엔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대구와 경북 경산시에는 이틀 이상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전국적으로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아침엔 기온이 평년(20~23도)과 비슷하고 낮엔 평년(26~30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3도와 30도, 인천 23도와 28도, 대전·울산 23도와 32도, 광주 24도와 32도, 대구 24도와 34도, 부산 24도와 30도다.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때 서울·경기동부·강원·충청내륙·전라동부·영남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서울·경기동부·강원에는 15일 밤과 16일 아침 사이에도 소나기가 오겠다.

제주엔 정체전선 영향으로 10~60㎜(많은 곳 80㎜) 비가 오겠다.

오전 중엔 전남남해안에도 5㎜ 미만으로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울릉도·독도에 너울이 유입되겠다. 달 인력이 강해져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상황에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 쪽으로 강하게 밀려오면서 해안도로·갯바위·방파제를 넘고 저지대를 침수시킬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