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물건으로 골목길 주차 차량 26대 긁은 60대 입건

백나용 2022. 7. 14.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수십 대를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60)씨를 14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40분께 서귀포시의 한 골목길을 걸으며 열쇠로 추정되는 뾰족한 물건으로 주차된 차량 26대의 옆면을 긁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수십 대를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60)씨를 14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40분께 서귀포시의 한 골목길을 걸으며 열쇠로 추정되는 뾰족한 물건으로 주차된 차량 26대의 옆면을 긁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탐문수사 끝에 이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업사 등에 피해 견적을 확인한 결과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가 차량을 훼손할 때 사용한 물건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