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역대급 무대 예고

손봉석 기자 2022. 7. 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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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F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티켓팅 시작을 알리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함께 부산 전역을 핵폭탄 웃음으로 물들인다.

공식 포스터 오픈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지난 11일 침착맨과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함께 진행한 트위치(Twitch) 프로모션 방송을 통해 ‘옹알스’, ‘까브라더쑈’, ‘쇼그맨’, ‘숏박스’ 등 화려한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넌버벌 코미디인 ‘옹알스’(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하박, 최기섭, 이경섭, 최진영)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언 코미디를 만들어보자는 선한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대학로 공연부터 시작해 22개국 47개 도시투어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옹알스의 넘사벽 클래스를 제10회 ‘부코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까브라더쑈’로 다시 돌아온 가장 뜨거운 개그 듀오 곽범과 이창호가 올해에도 ‘부코페’의 웃음을 책임진다.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통해 보여준 여러 가지 비대면 코미디와 ‘부코페’를 통해 쌓아온 공개 코미디의 내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그맨’(박성호, 정범균,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은 미국, 중국, 호주, 쿠바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쌓아온 무대 내공을 대방출한다. 재미, 웃음, 감동, 진한 여운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쇼를 찾고 있다면 ‘쇼그맨’은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공연 중 하나다.

2022년 단연 최고의 화제팀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엄지윤)는 MZ세대들이 극찬한 초특급 개그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코미디로 ‘하이퍼리얼리즘’의 끝판왕을 선보일 예정이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제10회 ‘부코페’는 아시아 최초, 최대 국제코미디페스티벌로서 코미디산업 활성화 및 K-코미디만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부코페’는 국내외 최고의 코미디언 라인업 구성은 물론 관람 폭 확대를 위한 장르, 세대별 공연으로 더 풍성하게 꾸며진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세계에 수준 높은 K-COMEDY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은 ‘부코페’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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