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속 곧 방학..전북교육청 "생활방역 준수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전북교육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이면 도내 765개교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게다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간 이동과 모임 증가, 관광지 밀집도 확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6대 행동수칙'을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광지나 학원 등 통한 감염확산 우려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전북교육청이 긴장하고 있다.
14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도내 학교가 이번 주부터 종업식을 시작한다. 29일이면 도내 765개교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문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다. 그 동안 도내지역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6월에는 100명대로 감소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49일 만에 1000명을 넘었으며, 전날에도 11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게다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간 이동과 모임 증가, 관광지 밀집도 확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또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려는 학생들이 학원으로 몰리는 것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6대 행동수칙’을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에 마련한 ‘6대 행동수칙’에는 개인방역 6대 중요 수칙과 개인방역 10대 보조 수칙이 담겼다.
개인방역 6대 수칙으로는 Δ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기르기 Δ올바른 마스크 착용 Δ30초 비누로 손씨기와 기침은 옷소매에 Δ1인3회 이상 환기,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Δ사적 모임 가능한 최소화하기 Δ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비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생활 수칙도 안내했다. 건강생활 수칙은 영양관리·신체활동·마음건강·질환예방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방역수칙이 중요한 만큼,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밀폐·밀집 장소 방문 자제 등 행동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
- 로버트 할리 아들 "아빠 마약 이후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공황장애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