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내건 제9대 김해시의회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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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강조하는 홍태용 시장과 의원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견제를 통해 균형을 유지하겠습니다."
제 9대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과 최동석 부의장,각 상임위원장은 1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 이 같이 밝혔다.
류 의장은 이날 "집행부와 시의회는 각기 역할이 있기 때문에 협치나 소통이 쉬운일은 아닐 것"이라며 "결국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밀고 당기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중재할 때 중재도 하고 시 의회 위상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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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책임,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시의회, 21일까지 제246회 임시회 돌입
“소통을 강조하는 홍태용 시장과 의원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견제를 통해 균형을 유지하겠습니다.”
제 9대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과 최동석 부의장,각 상임위원장은 1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 이 같이 밝혔다.
류 의장은 이날 “집행부와 시의회는 각기 역할이 있기 때문에 협치나 소통이 쉬운일은 아닐 것”이라며 “결국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밀고 당기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중재할 때 중재도 하고 시 의회 위상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집행부와 할 말은 하는 관계고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집행부와 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협치게 방점을 두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날 “의원끼리는 당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큰 소리도 나오는 일이 잦을 것이다. 그래도 상호 협의를 통해 잘 풀어나가면 멋진 의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선환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할 때는 견제하고 협치할 때는 협치는 하는 강단진 자세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은 “우리 의회는 먼저 시민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게 우선이 돼야 한다. 의회 활동을 통해 따뜻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준호 운영위원장은 “이번 의회에는 젊은층이 대거 의회로 들어왔다. 저도 젊은층으로서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9대 의회는 ‘신뢰와 책임,소통하는 김해시의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어 14부터 21일까지 8일 간 일정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첫날인 이날 허윤옥 의원의 ‘김해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김해시는 각성하라’, 김주섭 의원의‘비음산터널!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합니다’, 이미해 의원의 ‘작은 관심,세심한 변화가 필요합니다’,조팔도 의원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동킥보드,대응체계를 구축하자’,김유상 의원의‘시민을 위한 민선8기’,김진규 의원의 ‘김해시 필수 조례 정비 제안’ 등의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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