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서 휴가 나온 군인 2명 빠져..1명 숨지고 1명 실종
정영재 기자 2022. 7. 14. 15:35
당시 조수간만의 차 큰 대조기, 풍랑주의보 발효
물에 빠진 군인 구조 중인 모습〈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물에 빠진 군인 구조 중인 모습〈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구조된 20대 군인 응급처치하는 모습〈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실종된 군인 수색 중인 모습 〈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지난 2일 개장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저녁 7시 17분쯤 보령 해경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바다로 들어간 남성 2명이 나오지 않는다는 해수욕장 안전센터 근무자의 신고였습니다.
해경과 소방은 1시간 30분 만에 2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했습니다.
해수욕장 암초 위에서 발견됐는데 심장은 뛰지 않았습니다.
응급처치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한 명은 보이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군인들로 휴가를 나와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는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 기간이었습니다.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고 조류 속도가 빨라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풍랑주의보도 발효돼 보령해경에서 연안안전사고 관심 단계를 내린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6척으로 먼바다도 함께 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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