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주 옐런 방한에 "한미 경제현안 하나씩 짚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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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다음주 방한과 관련, "어려운 국제 경제 상황이나, 한국이나 미국 상황 등과 관련해 나오는 여러 현안들을 하나하나 짚어볼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옐런 장관의 방한과 관련해 한미 통화스와프가 검토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어떤 이슈를 다루느냐에 대해선 양국간 여전히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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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다음주 방한과 관련, "어려운 국제 경제 상황이나, 한국이나 미국 상황 등과 관련해 나오는 여러 현안들을 하나하나 짚어볼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옐런 장관의 방한과 관련해 한미 통화스와프가 검토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어떤 이슈를 다루느냐에 대해선 양국간 여전히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옐런 장관은 오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19일 한국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어서 인도네시아에서는 별도로 면담하지 않기로 했다. 옐런 장관은 같은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도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창용 총재는 전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 가능성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와 옐런 장관의 만남에서 (외환시장 안정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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