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세계육상 우승 시 포상금 총 1억 9천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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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5일 개막하는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만으로 1억 9천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육상연맹은 오늘(14일)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포상액 규모를 공개했는데, 개인 종목 우승 시 7만 달러(9천200만 원), 2위는 3만 5천 달러 (3천 600만 원), 3위는 2만 2천 달러(2천 900만 원)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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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5일 개막하는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만으로 1억 9천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육상연맹은 오늘(14일)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포상액 규모를 공개했는데, 개인 종목 우승 시 7만 달러(9천200만 원), 2위는 3만 5천 달러 (3천 600만 원), 3위는 2만 2천 달러(2천 900만 원)을 받게됩니다.
팀을 이뤄 달리는 계주 종목에는 팀별로 1위 8만 달러, 2위 4만 달러, 3위 2만 달러 등을 받습니다.
또 이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면 별도로 '10만 달러(1억 3천만 원)'의 상금도 받습니다.
대한육상연맹의 포상 규정에 따르면 세계육상선수권 우승 상금은 1억 원, 2위는 5천만 원, 3위 상금은 2천만 원입니다.
'우승 후보' 우상혁이 실제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육상연맹 우승 상금 9천 200만 원과 대한육상연맹 포상금 1억 원을 모두 차지하게 됩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2m35를 뛰어 4위에 오른 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한국 신기록 포상금 2천만 원'에 8천만 원을 추가해 총 1억 원의 특별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 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4를 뛰고 우승해 우승 상금 3천 달러(390만 원)을 받았습니다.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에서 2m36을 뛰며 한국기록을 경신하고,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에게 특별 포상금 5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우상혁은 5월 14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우승 상금 1만 달러 (1천300만 원)도 받았습니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2시 10분에 예선, 19일 오전 9시 45분에 결선을 치릅니다.
19일 오전 우상혁의 결선 경기는 지상파 SBS가 생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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