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속도로에 멈춰 있던 SUV 운전자..잡고 보니 마약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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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램프구간에 멈춰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42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램프구간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정차해있는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경위를 물어보자, A씨는 "교통사고가 나서 차량이 고장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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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램프구간에 멈춰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42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램프구간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정차해있는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나가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램프구간에 멈춰있는 SUV 차량을 보고 "벤츠 SUV차량이 비상등을 켠 채로 서있다"며 "목이 젖혀진 채로 쓰려져 있는 것 같다"고 112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경위를 물어보자, A씨는 "교통사고가 나서 차량이 고장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눈이 풀려 있고 느리게 말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는데, 경찰이 음주 측정을 했지만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임의 동행 후 마약 간이시약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오자 A씨는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에서 다른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교통사고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약물 복용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국과수에 A씨의 검체를 보내 검사를 의뢰했고, 약물 유통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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