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제주도 항공권도 2배↑..60% 뛴 비행기값에 "휴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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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부쩍 오른 여행 경비에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부쩍 올랐다는 소식은 여러 번 전해드렸는데요.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의 경우, 넉 달 전 150만 원이었던 가격이 이제는 240만 원에서 최대 370만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물가와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하루가 다르게 여행 경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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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부쩍 오른 여행 경비에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부쩍 올랐다는 소식은 여러 번 전해드렸는데요.
특히, 일부 항공권은 넉 달 사이 60%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의 경우, 넉 달 전 150만 원이었던 가격이 이제는 240만 원에서 최대 370만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물가와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하루가 다르게 여행 경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제주도 항공권도 1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 값이 뛰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 베케플레이션이란 말까지 나왔는데,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과 인플레이션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베케플레이션에 코로나 재확산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코로나19 이전처럼 여행 수요가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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