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방산·반도체 장비 증가-하나증권

오경선 2022. 7. 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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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4일 SNT모티브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전방 고객사의 생산차질 여파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들의 생산이 증가하고, 방산과 반도체 장비에서의 납품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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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SNT모티브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전방 고객사의 생산차질 여파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들의 생산이 증가하고, 방산과 반도체 장비에서의 납품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SNT모티브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사진=SNT모티브]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9% 감소한 2천144억원, 197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차질이 이어지면서 물량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전체 친환경차 생산이 증가했지만 SNT모티브가 담당하는 모델이 제한적이어서 친환경차 모터 부문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 수준일 것이고, GM향으로 공급하는 드라이브유닛(DU)도 전년 4분기부터 이어진 생산차질 여파로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반도체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은 주력 고객사로부터의 수주물량 증가에 힘입어 1분에 이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하반기에는 GM향 DU 매출액의 회복과 방산·반도체 장비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DU 매출액은 하반기 반도체 차질 완화와 GM의 전기차 생산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방산 부문은 수출 물량이 줄겠지만, 내수에서 기존 물량 이외에도 K15·K16 기관총에 대한 추가적인 납품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다. 반도체 장비에서는 고객사의 성장과 고객사로부터 수주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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