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자, 파혼 경험 고백..26세 무용수 순자 "16살 연상도 괜찮아"

조은애 기자 2022. 7. 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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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솔로녀들이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영자는 나이 30세이고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10년차 회사원이었다.

옥순은 나이가 37세이며 외국계 광고회사에서 캠페인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AP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마지막 현숙은 인천에서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나이는 31세이고, 글로벌 IT기업의 인사이드 세일즈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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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9기 솔로녀들이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9기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전파를 탔다. 

9기 영숙은 "제 직업은 어제 잠깐 흘러가듯이 나왔는데 서울에 있는 지역 농협에서 일하고 있다. 그래서 월말이 바쁘다"며 "창구에서 예금,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이가 29세로 영호와 동갑이었다. 이상형에 대해 영숙은 "자기 일에 프로의식이 있고 자부심이 있는 분들. 그게 섹시하게 느껴진다"며 프로농구 팬이고 골프와 수영을 즐긴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에서 왔다는 정숙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연주도 하고 가르치는 일도 하는 프리랜서 첼리스트"라며 "현악4중주 앙상블의 대표로 있는데 지역문화재단에서 매해 지원을 받아서 연주회도 계속 진행하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가 36세인 정숙은 취미로 발레와 러닝을 즐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연상과 연하 모두 나이 차이는 상관 없다면서도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전문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솔로녀 가운데 가장 어려 보이는 순자는 1997년생 26세의 한예종 출신 현직 무용수였다. 그는 "나이 차이는 상관 없다며 "6살 위까지는 만나봤다. 16살 이상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순자는 30대가 넘어 결혼하고 싶다며 "저는 여기 나온 목적이 그만큼 진중한 분을 만나고 싶어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영자는 나이 30세이고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10년차 회사원이었다. 그는 경기 오산에 자가를 마련했으며 반려견과 함께 자취 중이라고 말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는 영자는 "2년 전? 3년 전에 오래 만났던, 1년 넘게 만났던 이성과 결혼 준비를 하다가 직전에 정리하게 됐다. 그래서 나가지 말라고 말리시더라"고 고백하면서 스스로 당당하다고 밝혔다. 

영자는 장거리 연애는 힘들지만 아이를 좋아해 2명의 자녀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옥순은 나이가 37세이며 외국계 광고회사에서 캠페인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AP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솔직하고 당당하고 내숭이 없는 편이지만 제 남자에게 만큼은 애교가 되게 많고 사랑이 넘친다"며 "월급을 받으면 통장에 50만원만 남기고 다 주식을 산다. 생활비는 주식으로 벌어서 충당하자는 마인드로 시작해서 주식으로 다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순은 유일한 취미가 골프이고, 꽃미남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연애 스타일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며 "진지하게 사랑하고 열정도 있다. 근데 상대가 뭔가 재면서 다가오거나 견적을 내려는 게 보이면 빠르게 마음이 식고 냉정하게 연애를 하다가 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거리 연애는 피하고 싶고, 자녀는 적어도 2명은 낳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 현숙은 인천에서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나이는 31세이고, 글로벌 IT기업의 인사이드 세일즈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저희 강아지가 제 라이프 사이클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만약 데이트 약속이 있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아프면 저한테 강아지는 자식이다. 무조건 병원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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