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던 "♥현아, 데이트 중 중얼..조권이 만든 노래 가사에 '충격'"

이남경 2022. 7. 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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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던이 현아와 조권 사이의 특별한 노래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김구라는 "던은 현아에게 조권에 대해 들은 게 있나"라고 물었다.

조권은 "그때 현아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내가 중학교 1학년이었다. JYP에서 팝만 가르쳤다. 그때 영어를 완전 못할 때다. 들리는 대로, 엔싱크의 'Pop'이다. 'Dirty Pop'이 '둘리 밥'으로 들렸다"라며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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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던 현아 조권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라스’ 던이 현아와 조권 사이의 특별한 노래에 대해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구라는 “던은 현아에게 조권에 대해 들은 게 있나”라고 물었다.

던은 “되게 웃긴 게, 현아랑 한 번 데이트를 하는데 뭐라고 중얼거리더라.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를 듣고) 충격을 받아서 ‘뭐하는 거야?’하고 물어봤다”라고 당시 현아가 불렀던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어 “물어보니 JYP 시절에 조권 형이 만든 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그때 현아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내가 중학교 1학년이었다. JYP에서 팝만 가르쳤다. 그때 영어를 완전 못할 때다. 들리는 대로, 엔싱크의 ‘Pop’이다. ‘Dirty Pop’이 ‘둘리 밥’으로 들렸다”라며 노래를 불렀다.

안영미는 “초등학생이었으니까 똥 나오고 방귀 나오니까 좋아할만 하겠다”라고 공감했고, 던은 “현아는 아직도 그런 것에 웃는다”라고 짚었다. 이를 들은 조권은 “간판 거꾸로 읽어주면 좋아한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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