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로존 산업생산 전월비 0.8%↑.."자본재·내구소비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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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5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1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은 EU 통계청(유로스타트)의 5월 유로존 광공업 생산 통계를 인용해 자본재와 내구소비재 생산 확대에 힘입어 이같이 예상을 대폭 웃도는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로화를 공유하는 유럽 19개국을 망라하는 유로존의 산업생산 시장 예상 중앙치는 4월 대비 0.3%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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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5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1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은 EU 통계청(유로스타트)의 5월 유로존 광공업 생산 통계를 인용해 자본재와 내구소비재 생산 확대에 힘입어 이같이 예상을 대폭 웃도는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로화를 공유하는 유럽 19개국을 망라하는 유로존의 산업생산 시장 예상 중앙치는 4월 대비 0.3%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를 크게 상회했다.
EU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올랐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3% 상승으로 1.3% 포인트나 웃돌았다.
식품과 의류 등 비내구 소비재는 전월에 비해 2.1% 증가했다. 기업 투자를 반영하는 자본재 경우 4월 대비 1.4%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도 많이 증대했다.
중간재가 전월과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에너지 생산은 3.3%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 신장률이 높은 국가는 아일랜드와 그리스인 반면 대폭 감소한 나라는 리트아니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다.
주요국을 보면 최대 경제국 독일이 0.1% 증가했지만 이탈리아는 1.1% 줄었으며 스페인도 0.3%, 프랑스 역시 0.1% 각각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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