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대사 "한국보다 나은 동반자없어..한미동맹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대한민국보다 더 나은 동반자, 더 좋은 동반자는 없다"며 "끈끈한 한미 동맹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늘 주한미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축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은 지난 70여 년간 구축해 온 철통같은 안보 동맹을 더 확대하고, 기존의 동반자 정신을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증진의 가치에 기반한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대한민국보다 더 나은 동반자, 더 좋은 동반자는 없다"며 "끈끈한 한미 동맹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늘 주한미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축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은 지난 70여 년간 구축해 온 철통같은 안보 동맹을 더 확대하고, 기존의 동반자 정신을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증진의 가치에 기반한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5월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부임 몇 주 전 양국 대통령과 장관이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적어주신 것은 처음"이라며, "일을 수월하게 해주신 것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성공적인 동맹의 역사에서 다음 장을 써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과 글로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국 동맹을 강화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의 안보 위협뿐 아니라 보건과 에너지, 식량 문제 등 동시다발적인 도전과 위기가 놓여 있지만, 이러한 위기는 한국과 미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 기술 동맹,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의 성공은 우리가 자유와 민주, 법치,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7941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반인륜범죄, 진실 낱낱이 규명할 것" 지지율 하락에 돌파구?
- 문재인 정부가 귀순의사 감췄나? 당시 발언 따져보니‥
- [제보는 MBC] "치매 어르신 아침까지 침대에 묶어놔"‥노인학대 조사 착수
- [제보는 MBC] 고속도로 위 '날벼락' 판스프링‥가해자는 없다?
- [바로간다] 길가다 '쾅', 여전한 지뢰 지대‥우리집 뒷산에도?
- 깊은 우주 속 별의 탄생과 죽음‥"은하 어딘가 생명체가"
-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 파산 줄줄이 늘까 걱정
- 첫 '과학방역' 대책‥"거리두기 없고 50대 이상 4차 접종"
- 초등학생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도주하다 숨져
-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오늘부터 운행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