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조혜련, 강등전 앞두고 박선영 도발..김혜선 "말조심!"

김혜영 2022. 7.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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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조혜련이 박선영을 도발했다.

1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50회에서는 FC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와 FC불나방(박선영, 신효범, 조하나, 송은영, 안혜경, 서동주)이 하위 리그 강등이 걸린 5·6위 결정전을 펼쳤다.

조혜련은 FC액셔니스타 감독 이영표가 "죽기 살기로 뛰어라"라고 조언했다면서 강등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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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조혜련이 박선영을 도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50회에서는 FC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와 FC불나방(박선영, 신효범, 조하나, 송은영, 안혜경, 서동주)이 하위 리그 강등이 걸린 5·6위 결정전을 펼쳤다.

앞서 김민경은 “우리는 참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주위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갈까”라고 말했다. 최강팀을 꺾고 우승까지 기대했는데 탈락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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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지난 FC국대패밀리와의 경기를 떠올리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보지 못해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던 것. 그는 양세형이 “제일 웃겼다”라고 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오나미는 “꼭 5등을 해서 감독님 웃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혜련은 FC액셔니스타 감독 이영표가 “죽기 살기로 뛰어라”라고 조언했다면서 강등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슈퍼리그에 잔류할 수 있기 때문. 김승혜는 “불나방 연습 많이 했다더라”라고 한 후, 조혜련이 상대팀 에이스 박선영을 도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혜선이 “말조심 좀 하라”라고 전했다. 조혜련은 “그냥 박선영한테 들이댄 거야”라며 만나는 족족 깐족거렸다고 실토해 동료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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