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교수 "'찬물라면'이 더 맛있다? 과학적으로 주장한 건 아냐" ('유퀴즈')

2022. 7.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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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자신의 글 이후 화제가 된 '찬물라면'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61회 '개척자들' 특집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노영선, 영화 전문 MC 박경림,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가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근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찬물에 면과 스프를 넣고 라면을 끓인 적이 있다. 당시 김종국은 '교수의 말을 들은 거다'고 했는데, 그게 김상욱 교수가 주장한 거더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상욱 교수는 "내가 주장한 건 아니고, 페이스북에 글을 쓴 거다"며 "박인규 교수라는 물리학자가 찬물에 다 넣고 끓여라는 말을 하더라. 그래서 집에 가서 해보니 맛이 있더라. 엄밀하게 과학적으로 한 이야기는 아니다. 과학적으로 하려면 '어떤 라면이 더 맛있는 라면인가'부터 정의를 해야한다. 나는 실험 결과 찬물 라면이 맛있어서 농담 삼아 쓴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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