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호남 비 집중·비, 내일 오전 그쳐..당분간 잦은 소나기

최아리 캐스터 2022. 7. 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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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일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서울 양재천의 모습인데요.

하루 만에 1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려 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유속이 빨라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호우 구름 지금은 남동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서울 등 경기 북부는 비가 약해진 반면 경기 남부는 호우 경보로 특보가 강화됐고 붉게 표시된 충청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새벽 사이에는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강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호남 지방에 최고 100mm 이상, 충청도와 경북에 30에서 80mm가량이고요.

비는 내일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인데요.

내일은 경기 동부 등 좁은 지역에서 모레는 지역이 더 넓어져 서울 등 전국에서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밤사이 제주와 남부 지방은 25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 기온도 다시 오릅니다.

서울 32도, 대구 34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무더운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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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7935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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