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신규 확진 '1천 명대'

김아연 2022. 7. 13.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앵커 ▶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 전북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북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 리포트 ▶ 전북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평균을 보면 3월 중순 만 2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 달 말 백 명대까지 내려갔는데, 최근 3주 연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 전북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북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천 명대는 약 한 달 반 만인데, 재유행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북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50일 만에 최다치입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두 배 넘게 늘어나는 등 확진자 증가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릅니다. 

일주일 단위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평균을 보면 3월 중순 만 2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 달 말 백 명대까지 내려갔는데, 최근 3주 연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코로나 재유행이 현실화하는 모양새입니다.

확산세를 주도하는 건, 'BA.5'라는 변이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우리나라도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가 확산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자발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4차 접종 대상은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했습니다

도내 50대 이상 4차 접종 대상자는 약 87만 명입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신이 새로운 변이의) 전파 자체를 막는 데는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위중증으로 진행이 되는 것에 있어서는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전북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지난 5일 채취된 검체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 가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혀 방역과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 영상취재 : 김종민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