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40만원 용돈' 최민수, '40억 먹튀' 당하고 돌려받을 생각도 안해

전형주 기자 2022. 7. 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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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에게 10년 넘게 용돈을 받아 쓰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강주은은 결혼 전까지 돈에 쪼들리며 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3년 결혼 당시 최민수가 2억 3000만원에 이르는 빚이 있었는데 부부 모두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며 "하지만 돈에 대한 걱정이 엄습하게 된 사건이 있다"고 전했다.

결국 강주은은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최민수에게 매달 30만원씩 용돈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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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배우 최민수. 2019.12.20/뉴스1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에게 10년 넘게 용돈을 받아 쓰는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최민수가 과거 지인에게 수십억원을 빌려줬다 돌려받지 못한 사건이 재조명됐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최민수는 결혼 전 지인에게 빌려준 돈이 40억원에 달했다. 더구나 이 돈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주은은 결혼 전까지 돈에 쪼들리며 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3년 결혼 당시 최민수가 2억 3000만원에 이르는 빚이 있었는데 부부 모두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며 "하지만 돈에 대한 걱정이 엄습하게 된 사건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홍 기자에 따르면 최민수가 용돈을 받게 된 계기는 매니저의 통장 절도 사건이었다.

최민수는 당시 매니저에게 10억원이 든 통장을 도둑맞았다. 강주은이 돌려받아야 하지 않냐고 했지만, 그는 "돈을 빚져야 하는 사람이 불행한 것이다. 우리는 돈을 벌 수 있지 않냐"며 만류했다고 한다.

최민수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돈에 얽힌 사건·사고에 휘말렸다. 결국 강주은은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최민수에게 매달 30만원씩 용돈을 주기로 했다.

홍 기자는 "최민수의 용돈 액수가 정확하게 드러난 건 2016년이었다. 강주은은 한 예능에서 남편의 용돈을 10만원 인상해 40만원씩 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금으로부터 벌써 6년 전인데 여전히 최민수의 한 달 용돈은 40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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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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