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리즈 에이스' 하피냐, 바르사 메디컬만 남았다

김환 기자 2022. 7. 13.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피냐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앞두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린 바르셀로나와 하피냐의 이적을 두고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피냐는 이제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바로 어제, 복수의 매체들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동시에 하피냐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피냐는 오직 바르셀로나만을 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하피냐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앞두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된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린 바르셀로나와 하피냐의 이적을 두고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피냐는 이제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하피냐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미 예정된 일이다. 바로 어제, 복수의 매체들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동시에 하피냐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예상 이적료는 5,800만 유로(약 761억)에 옵션이 추가되면 6,700만 유로(약 879억)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리즈에서 이름을 날렸다. 하피냐는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 시즌에는 돌풍의 주역이었고, 지난 시즌 리즈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 때에도 빛나며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하피냐의 기록은 리그 11골 3도움. 게다가 경기력 면에서도 리즈의 공격에서 상당한 지분을 보유했던 하피냐다. 리즈가 잔류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했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팀은 첼시와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하피냐는 오직 바르셀로나만을 원했다. 첼시도 하피냐를 품기에 충분히 큰 클럽이었지만,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원했던 탓에 영입에 가까워지지는 못했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영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때까지 기다렸고, 결국 꿈을 이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한 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희망의 발판을 마련했고, 다음 시즌에는 명가를 재건하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하게 준비 중이다. 하피냐도 바르셀로나의 재건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