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왜 머리 박으며 자해까지 했겠나"..탈북어민 북송 당일의 이야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이탈주민과 북한인권단체들이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인륜적 범죄라고 비판하면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엄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드리는 3만 탈북자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임승범 인턴기자 = 북한 이탈주민과 북한인권단체들이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인륜적 범죄라고 비판하면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엄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드리는 3만 탈북자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탈북민들이) 땅에다가 머리를 박으면서 피가 날 정도로 자해했다"며 "통일부가 (처음에는)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통일부 직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문재인 정권은 몰랐다"라며 "자국민을 보호하고 국토를 수호해야 하는 최고 통치자라는 것을 (문재인 정권이) 망각했던 점이 씻을 수 없는 오점"이라고 덧붙였다.
moondj3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시신 발견된 유명 회계사…'내연녀' 용의자만 여러명 등장
- '공개 열애 10년째' 이정재♥임세령, 올해도 美 LACMA 동반 참석…애정 여전
- 박경내 변호사 "김민재, 이혼 부인에게 재산분할 500억? 재판으론 불가능"
- 김승수 '♥양정아'와 2세 AI 합성사진, 딸 미모에 '깜짝'…"남은 건 결혼식뿐"
- 안희정, 칩거 2년 3개월만에 모습…아들 결혼식에 前 부인, 지지자와 함께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
- 로버트 할리 아들 "아빠 마약 이후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공황장애 고백
- 북한강 30대 여성 '토막 시신 용의자’ 30대 현역 군인 체포(종합)
- 전 남편 송종국 저격했나?…박연수 "백번도 더 참았다" 인스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