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아침까지 최고 80mm 비..호우주의보
KBS 지역국 2022. 7. 13. 19:59
[KBS 청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인데요.
충북에서는 북부권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진천과 북부 4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은 내일 오전에야 개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에서 최고 80mm가량이고요.
내일 새벽까지 중·북부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서는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북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5에서 20mm가량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는 모레에도 예보됐습니다.
잦은 비에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 25도, 충주와 보은 24도, 제천은 2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올라 덥겠습니다.
청주와 옥천 32도, 충주 30도, 제천은 29도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당분간 30도가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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