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개발 사업 현안' 민선 8기 과제 진단
[KBS 제주] [앵커]
민선 8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개발 사업 현안이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문제에 이어 오등봉민간특례사업에 대해 제주도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죠.
이 밖에도 새 도정이 과제로 내놓은 트램 등 대중교통 개편안과 15분 도시 조성 등을 볼 때 많은 변화도 예상되는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서는 송창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과 함께 관련 내용 진단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다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으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지난 도의회 후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환경도시위원회 활동을 하시는데, 연이어 환경도시위원회를 선택할 만큼, 관심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앵커]
환경도시위원회면 아무래도 개발과 보존이란 가치가 중첩되는 제주에선 가장 화두가 되는 위원회이기도 합니다.
특히 위원장이면 책임도 클 텐데요?
[앵커]
현안 바로 여쭙죠.
최근 국토부가 환경부에서 반려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보완 가능성을 언급했죠.
이에 대한 국토부의 명확한 용역 결과도 나올 예정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특히 위원장께선 지난 도의회에서 SNS를 통해 2공항에 대해 반대란 입장을 분명히 했죠.
지금도 마찬가지인가요?
[앵커]
위원장께선 도정과의 협력도 강조하셨어요.
그런데 오영훈 지사는 2공항과 관련해 위원장과 같은 명확한 입장은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지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공항 갈등 조정을 위한 활동을 강하게 했어요.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요.
이번 환경도시위원회에서도 갈등 조정에 대한 역할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앵커]
어제 제주도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죠.
사업자 선정 논란과 수익률 문제로 제주판 '대장동'이라고 불리고도 있는데, 아직까지 확인된 위법사실은 없습니다.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이 밖에 상하수도 시설에 폐기물 처리, 주거복지와 대중교통 등 정말 도민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갈등까지 도출되고 있는 사안들인데요.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현안,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앵커]
도정 과제도 짚어보죠.
관심이 내 집에서 15분 내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한다.
바로 15분 도시 조성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수소트램 이야기도 나옵니다.
과거엔 트램과 관련해 타당성이 없다란 소재였는데, 지금은 시간과 상황이 많이 지났으니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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