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도의 기적?"..27명 태우고 과속한 3인승 툭툭[영상]

윤세미 기자 2022. 7. 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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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마을에서 최대 탑승 인원 3명인 툭툭(자동 인력거)이 27명을 태우고 과속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최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파테푸르에서 경찰은 과속으로 달리던 툭툭을 적발했다.

경찰은 툭툭에 정지하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이 툭툭은 더 속도를 내 달아나려 했다.

하지만 경찰의 추격 끝에 툭툭은 결국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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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인도의 한 마을에서 최대 탑승 인원 3명인 툭툭(자동 인력거)이 27명을 태우고 과속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최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파테푸르에서 경찰은 과속으로 달리던 툭툭을 적발했다.

경찰은 툭툭에 정지하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이 툭툭은 더 속도를 내 달아나려 했다. 하지만 경찰의 추격 끝에 툭툭은 결국 멈춰섰다.

이 툭툭은 원래 정원이 3명이었지만 6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개조된 상태였다. 놀라운 점은 툭툭에서 내린 사람이 27명이었다는 사실이다.

라제쉬 쿠마르 파테푸르 경찰국장은 "경찰은 24명이 넘는 승객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툭툭은 제한속도 위반과 승객 과다 탑승 혐의로 압류됐다.

온라인에는 당시 툭툭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줄줄이 내리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도에선 매일 기적이 벌어진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 될 자격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유엔 보고서는 내년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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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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