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무게감이 다르네..'폭풍 영입' 바르사, 22-23시즌 예상 베스트11

오종헌 기자 2022. 7. 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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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기본 이적료 5,800만 유로(약 760억 원)에 보너스 옵션 900만 유로(약 118억 원)가 더해졌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피냐는 첼시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며 협상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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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전망이다. 현재 영입 후보들이 모두 합류할 경우 바르셀로나는 탄탄한 스쿼드를 갖추게 된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기본 이적료 5,800만 유로(약 760억 원)에 보너스 옵션 900만 유로(약 118억 원)가 더해졌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측면 공격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하피냐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리즈에 입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발을 들였다. 데뷔 시즌 리그 6골 9도움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정착한 하피냐는 지난 시즌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몇몇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는 첼시였다. 첼시가 먼저 바르셀로나 측에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하지만 하피냐는 첼시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며 협상이 지연됐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리즈에서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면서 이적이 임박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바 있다. 첼시로부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데려왔고, AC밀란에서 활약하던 프랭크 케시에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월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을 영입했던 바르셀로나는 공수 전반에 걸쳐 알찬 보강을 진행했다.

여전히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수 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을 책임진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 5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바르셀로나행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하피냐는 첼시의 적극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부터 바르셀로나만을 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위해 뮌헨 측에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레반도프스키까지 온다면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상당히 위협적으로 바뀔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의 2022-23시즌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오바메양, 레반도프스키, 하피냐가 배치됐다. 이들을 대신해 안수 파티, 멤피스 데파이, 토레스, 우스만 뎀벨레가 출전할 수 있다. 중원 자원 역시 페드리, 가비, 케시에, 부스케츠, 니코 곤잘레스 등이 있었다.

수비 쪽에는 조르디 알바, 로날드 아라우호, 헤라르드 피케, 세르지 로베르토가 4백을 이루면서 마크 테어-슈테겐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여기에도 에릭 가르시아, 사무엘 움티티, 크리스텐센, 세르지뇨 데스트, 네투 등 대체 선수들이 즐비했다. 

사진=기브 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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