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코로나 중증환자 대비가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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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병상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신종감염병 환자의 진단·치료·검사, 감염병 환자 이송 체계 운영, 감염병 대응 자원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와 이송 준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결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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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병상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신종감염병 환자의 진단·치료·검사, 감염병 환자 이송 체계 운영, 감염병 대응 자원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의료원에는 음압 병상 51개가 운용 중이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와 이송 준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결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병상 가동률이 16%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나,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늘어나는 경우를 대비해 1천411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상황이 발생한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응급실의 체계적인 상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응급환자가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 배정, 이송 등 일련의 과정에 빈틈이 없도록 방역 당국이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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