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 사례 발생..인과성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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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으로 사망했다는 의심 사례가 추가 신고됐다.
제주도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A씨(49) 1명이 숨졌다는 신고가 지난 11일 들어와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보호자는 과거 접종 후 사망 이력을 토대로 백신 접종과 사인의 연관성을 파악해 달라며 최근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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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으로 사망했다는 의심 사례가 추가 신고됐다.
제주도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A씨(49) 1명이 숨졌다는 신고가 지난 11일 들어와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숨진 A씨는 지난해 9월 7일 1차 접종을 한 후 다음 달 12일 2차 접종을 했다.
이후 A씨는 2차 접종을 한 지 일주일만인 지난해 10월 19일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A씨 보호자는 과거 접종 후 사망 이력을 토대로 백신 접종과 사인의 연관성을 파악해 달라며 최근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도는 현재까지 도내 백신 접종 이상 반응 5천672건이 신고됐다고 전했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천627건, 모더나 1천789건, 아스트라제네카 1천154건, 얀센 97건, 노바백스 8건 등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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